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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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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삼성·SK 하이닉스, 새해 반도체 투자 20% 이상 /“두 번은 안져”…HBM 밀린 삼성, CXL 로 자존심 회복 /인텔, 신규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5 세대 서버용 칩 출시…"AI 접근성 강화"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 기사는 내년 삼성과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장비 투자를 올해보다 20% 이상 늘린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D램 시장 연매출 추이 및 전망을 보면 2021년, 2022년 에 비해 적을 것으로 전망하는 데에도 이런 투자를 하는 것이 다소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 후반에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는 메모리의 경우 DDR5 와 HBM 중심으로 장비 투자를 준비한다. 삼성전자는 동시에 3 나노(㎚)와 2 나노와 같은 초미세공정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https://www.etnews.com/20231218000305?mc=em_001_00001 를 읽으면서 의문이 해소되었습니다. ​ 다음 기사는 삼성이 HBM 에서 잃은 자존심을 CXL로 회복하겠다는 ..
20231218:삼성전자·하이닉스, 드디어 터진다…"고맙다 AI 폰" 무슨 일이/인텔, AI 칩으로 엔비디아에 도전장…델·MS 등과 연합전선/“중고가격이 새 장비 가격의 80%”…서플러스글로벌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 기사는 "드디어 터진다" 라는 제목때문에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읽어보고 부푼 기대는 금방 사라져 버렸습니다. 내용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스마트폰(AI폰)의 등장에 의해 낸드 시장이 성장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터진다"라는 단어로 아주 잘 포장한 기사입니다. 특히 기사 후미에는 2023년 낸드 시장 큰 폭의 당기순손실이 있었고 큰 폭의 가격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718541 저는 이런 경우, 큰 폭의 반등 또는 회복 등의 용어가 '터진다'라는 말보다 훨씬 적절할 것 같습니다. ​ 두 번째 기사는 인텔이 델과 MS 등과 연합하여 AI칩인 '가우디3'를 공개했다는 기사입..
20231215:반도체 부활 꿈꾸는 日…"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공헌"/“K 반도체 힘 대단하네”…전세계 ‘슈퍼을’ 기업 3 곳, 한국에 둥지 튼다 오늘의 첫 기사는 일본 반도체 부활을 꿈꾸는 일본이야기입니다. ​ 세미콘 재팬 2023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52006635838520&mediaCodeNo=257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 나라가 일본의 많은 부분을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자존심에 상관없이) 일본에 대해서 '모방의 천재'라는 프레임이 있었던 시기도 기억이 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되었을 때 '세계 1위 자살율'에 대해서 뒷담화를 깠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위상이 높아졌지만, 일본이 가지고 있던 '세계자살율 1위'의 멍예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일본이 잃어버린 30년을 회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수십조 원을 투자하며 전폭..
20231214:FT “TSMC, 2 나노 프로토타입 애플 제공/마이크론 “차세대 HBM '25 년 점유율 20% 달성”/"삼성, ASML 과 동맹 '메모리·파운드리' 선단경쟁력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 기사는 TSMC의 2나노 프로토타입이 애플에 제공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에 이어 2나노가 TSMC와 삼성전자의 승부처인 것처럼 보입니다. (기사 원문 참조 https://www.etnews.com/20231213000292 ) ​ 관건은 수율이다. 초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제조가 까다로워 수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 15 출시 직후 나타난 발열 이슈 원인으로 TSMC 3 나노 공정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최선단 공정 기술 완성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에 쉽지 않은 과제다. 파운드리 1, 2 위 업체인 TSMC 와 삼성전자 모두 2025 년 2 나노 양산을 자신하고 있다. TSMC 는 FT 에 “2 나노 기술 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고 2025 년 대량 생산 궤도에..
20231213:"2 나노, 판세 바뀐다" 삼성전자 ‘TSMC 독주막기'/"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 내년 반등해 '25 년 최고" /내년 PC·스마트폰·TV '트리플 반등' 온다 ​ 안녕하세요? ​ 오늘의 첫기사는 삼성전자가 2나노를 바탕으로 TSMC의 글로벌파운드리 독주를 막기 위해 추격한다는 소식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또 국뽕(?)스러운 내용으로 어그로를 쓰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읽다가 기사 중간에 경계현 사장의 말을 인용한 부분에서 자그마한 감동(?)을 받아 기사(https://www.fnnews.com/news/202312121808347115 )를 선택했습니다. ​ https://www.fnnews.com/news/202312121808347115 여러 번 언급했지만,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등이긴 하지만, TSMC의 점유율은 삼성전자의 4배~6배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메모리 시장보다 파운드리 시장이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가 TSMC에 세계 1위 반도체..
20231212:삼성 파운드리 또 혁신…'GAA' 아파트처럼 쌓는다 /'4680 전환 빨라진다' LG 엔솔, 中에서도 차세대 원통형 생산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번째 기사는 삼성 파운드리의 혁신 기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목에 '혁신'이라는 말이 있어 관심있게 읽어 보니 아래 그림과 같이 GAA구조에서 3DSFET로의 진화에 대한 내용이며 최시영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이 IEDM2023 에서 논문을 바탕으로 기조연설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기사 마지막에도 언급되었지만, GAA 수직 적층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인텔, TSMC 등도 하고 있는 기술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어제 제가 인텔의 3D 적층 차별화의 일환으로 '후면 직접접촉 기술'을 소개한 기사를 소개했기에 저한테는 '혁신'이라고 하기에는 궁금한 것이 생깁니다.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GYT77N5/GD01 현재 3D 수직 적층 기술이 차세대 핵..
20231211:엑시노스 부활 노리는 삼성전자, 美 R&D 거점 더 키운다 /인텔, 시스템반도체 '3D 적층' 승부수 /'애플 꼭 잡는다' 소형 OLED 강화 천명한 LGD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 기사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P인 엑시노스에 대한 것입니다. 엑시노스는 개발 했다가 중단을 하였던 것을 부활한 것이다. 2019년 14%이었던 시장점유율이 발열 성능 논란으로 7% 시장 점유율이 되었음에도 지속적으로 개발을 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기사 하단의 본문이 그 답을 해주는 것 같아 공유한다. ​ ​ 한 업계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 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최적화된 전용 칩이 필수”라며 “자체 IP 등 설계 기술 역량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두 번째 기사는 인텔의 '3D 적층' 신기술에 대한 것이다. ​ 기술적인 내용이라 본문을 인용한다 인텔이 시스템반도체(로직)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쌓는 '3D 적층' 신기술을 공개했다. 반도체 미세화 한계를 극복..
20231208:엔비디아 독주 막을까…AMD AI 칩 출시/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임직원들, 주인의식 가져달라”/매년 200 억 버는 골프장을 반도체공장으로 안녕하세요? ​ 오늘 선택한 첫 기사는 AMD의 AI칩 출시이야기입니다. 엔비디아에 대항마로 AMD가 만들어서 두 회사가 경쟁 중에 있습니다. 제가 이 기사를 선택한 이유는 AMD의 AI 칩의 위탁생산도 TSMC가 주도한다는 것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어의 AI칩에 들어가는 HBM 때문에 SK하이닉스가 주목하고 있긴 하지만, 결국은 AI 칩의 전체 위탁생산에 있어 TSMC의 역할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즉, 비지니스 모델 자체가 달라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이를 통해 많은 부분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입니다. https://www.mk.co.kr/news/it/10893328 기사 원문을 보면, AI 칩 시장이 얼마나 급속히 성장하는 지(6월 예상보다 시장이 50%나 상승)를 알 수 있고, ..
20231206:삼성전자, TSMC 에 한 방 먹었다…'애리조나 동맹'에 긴장/LG 화학·삼성 SDI, 2 차전지 특허 세계 1·2 위/ ​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기사는 TSMC-애플-앰코의 '동맹'을 구축했다는 소식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애플이 설계한 칩을 TSMC 가 생산하고, 앰코가 그 칩을 패키징"에 대한 생태계(동맹?)을 구축했다는 내용입니다. 이건 TSMC가 연합과 협력을 통해 세계 1위가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 삼성전자와의 차이점이 보입니다. ​ 지난 주말에 둘째 아이의 풋살 경기를 관전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보다보면 한두명의 특출한 선수가 있는 팀을 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승은 3명 이상의 특출한 선수들이 팀워크를 가지고 있는 팀이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루 동안 예선-준결승-결승을 하는 토너먼트 방식에서 원맨팀이 우승하기는 체력적으로 힘..
20231205:SK 하이닉스, HBM 투자 속도전…청주공장 장비 발주/美 눈덩이 재정적자에 부담… 보조금 변수가 반도체 판도 바꿀 수/中, 11 조 쏟아부어 한국 OLED 넘본다 안녕하세요? ​ 오늘의 첫 기사는 SK하이닉스가 청주공장 장비 발주 소식입니다. 어제 삼성전자가 HBM생산능력을 25% 증가시킨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SK하이닉스 투자 이야기입니다. 반도체 경기는 침체에서 회복으로 가는 시점 직전에는 언제나 투자 소식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HBM에서 승기를 잡은 SK하이닉스가 어떻게 1위 자리를 수성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두번째 기사는 미국의 재정적자로 인해 약속했던 '반도체지원법' 보조금에 의한 투자 불확실성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재정불안정, 전쟁(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지원, 중국 폐쇄 실질적 효과 의문, 외국 기업 퍼주기 여론, 실질적인 공장 건설 지연(현지 인력확보 어려움) 등이 원인으로 언급되었다. 추가로, 유럽에서는 독일 연방법원에서 정부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