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첫기사는 반도체의 봄에 대한 내용입니다. D램과 낸드의 가격이 3달 연속 상승하고 있고, AI 스마트폰 시장이 현재 4%에서 2027년에 40%로 확대될 것을 예상하는 자료(하기 사진)로 그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기사는 삼성전자의 AI반도체 투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사 제목만 봤을 때는 HBM 등 AI 반도체 이야기만을 예상했는데 AI 시대 '초연결' 강화라는 부분에서 놀랐습니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 엔비디아, AMD와 다른 가전제품을 직접 생산한다는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연하고 차별적인 전략으로 AI 시대에서 우위를 점할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본문 발췌
AI 시대 ‘초연결’ 강화 삼성전자는 완제품 사업에서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기로 했다.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해 프리미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고객 맞춤형 초연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확장현실(XR) 등 신성장 분야 기술 확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폴더블폰 시장의 글로벌리더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핵심 기능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적용해 더 창의적이고 편리하며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 AI’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업계 리더들과의 열린 협력으로 구현한 기술을 통해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을 적용할 전망이다. TV 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제품 혁신을 통해 초고화질·초대형 T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가전과 기기 간 연동 경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하만은 차량 내 고객 경험을 강화해 전장 디스플레이 등 신규 분야 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홈 오디오 등 고성장 제품 대응을 강화한다. 차세대 통신인 6G(6 세대)시장도 선점한다. 글로벌 표준화 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을 이끌며 미래 기술 개발 방향과 미래 통신 주파수에 대한 주요 국가와 산업계의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25 년 국제 표준화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핵심 기술을 먼저 개발해 2030 년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기사는 엔비디아의 GPU의 전력 사용량이 어마무시하다는 내용입니다. 독점에 가까운 엔비디아에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반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좋은 말은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시대를 초월하는 노래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자주 듣게 되는데 이 노래의 작곡자는 '어빙 벌린'입니다. 그는 음악에 관련된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악보도 그릴 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악상이 떠오를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악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수십 곡을 포함해 800여 곡의 노래를 작곡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저 좋아서'라고 하면 믿을 수 있을까요? 그저 작곡이 좋아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온 열정을 쏟아부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실패작도 많아 누구도 그의 작품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다시 만들면 됐으니까요. 지금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노래로 전달이 돼 온 것은 무엇보다 그의 무한 긍정의 기운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으면 무언가를 하면 됩니다. 그것이 하찮은 것인지 고귀한 것인지는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일이든 진심으로 좋아하고 노력한다면 그 일은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진정한 성공은 평생의 일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서 찾는 것이다."
- 데이비드 매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