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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0231226:'실적 부진' 삼성맨 성과급 쇼크…7780 만원 줬던 TSMC 는?/AI 스마트폰'이 뭐길래…또 시작된 '삼성 vs 애플' 전쟁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번째 기사는 삼성전자와 TSMC의 비교 내용을 머니투데이의 김재현 전문위원이 자세히 다룬 내용입니다. TSMC는 파운드리 사업만 하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될 수 없겠지만, 심도있게 다룬 기사 내용이라 꼼꼼이 보게 되었습니다.

Cf. 삼성전자의 DS부분은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시스템LSI(팹리스 역할) 사업부로 구성

삼성전자 DS 부문과 TSMC 실적이 엇갈리기 시작한 건 지난 해 하반기부터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설비투자 추이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설비투자가 우위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그 차이가 없을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3가지 사업부의 투자인데 반해 TSMC는 파운드리 단독의 설비 투자이기에 실질적으로 파운드리 설비 투자는 격차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설비 투자는 대부분 메무리 사업부)

마지막으로 하나의 도표를 보여주면서 이 기사는 마무리 됩니다. 그건 바로 글로벌 팹리스 기업 순위입니다.

최근 독보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대만계 미국인이며 TSMC와는 28년간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결국, 고객이 성장함에 따라 TSMC가 성장하게 되었음을 보여줌으로써 삼성전자와의 미세한 차이점을 나타냅니다. 대만 반도체 파워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단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K-반도체 내에서 서로 경쟁만 하지 말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두번째 기사는 AI 스마트폰에 대한 내용입니다.

AI 스마트폰이 정체(?)되어 있던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줄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나오는 신제품에는 대부분 'AI'라는 단어가 포함될 것이라는 것은 추정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산업계뉴스 스크랩_2023122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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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말은

소설가 박완서의 산문 '호미'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젊었을 적의 내 몸은 나하고 가장 친하고 만만한 벗이더니 나이를 들면서 차차 내 몸은 나에게 삐치기 시작했고, 늘그막의 내 몸은 내가 한평생 모시고 길들여 온 나의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되었다.'

몸은 우리에게 늘 경고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큰 소리로, 그래도 답이 없으면 천둥 벼락이 되어 외칩니다. 병원에 입원을 한 사람들은 대개 수년 전부터 자각증세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합니다.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은 우리가 먼저 몸에게 말을 거는 것입니다.

"그동안 고생했다", "나와 함께 살아줘서 고맙다", "앞으로 귀 기울여 힘든 소리를 경청할께" 우리는 평소에 몸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파서 꿈을 포기하거나, 가던 길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라도 내 몸의 소리를 귀담아듣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부품을 교체하거나 너무 낡아서 새것으로 바꿀 수 있는 기계와 달리 우리

몸은 치료를 잘 받아도 처음 상태로 회복하기는 어렵습니다. 몸이 망가지기 전에 경각심을 갖고, 항상 소중히 돌보아주세요.

"몸이 하는 말을 오래 듣다 보면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 드류 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