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첫기사는 TSMC-애플-앰코의 '동맹'을 구축했다는 소식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애플이 설계한 칩을 TSMC 가 생산하고, 앰코가 그 칩을 패키징"에 대한 생태계(동맹?)을 구축했다는 내용입니다. 이건 TSMC가 연합과 협력을 통해 세계 1위가 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서 삼성전자와의 차이점이 보입니다.
지난 주말에 둘째 아이의 풋살 경기를 관전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를 보다보면 한두명의 특출한 선수가 있는 팀을 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승은 3명 이상의 특출한 선수들이 팀워크를 가지고 있는 팀이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루 동안 예선-준결승-결승을 하는 토너먼트 방식에서 원맨팀이 우승하기는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뛰어나다는 것은 세상 모두가 잘 압니다. 대한민국 기업들이 뛰어나고 한국인들이 일을 잘하는 것은 해외에 근무하면서 피부로 느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 내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역량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협력을 하는 것도 분명히 필요한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기사는 2차전지 분야에서 LG화학과 삼성SDI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관심이 컸던 분야라 계속 눈이 가게 됩니다.
중요 내용을 본문에서 발취하여 올려드립니다.
렉시스넥시스 분석을 종합하면 일본이 리튬이온전지 분야 국가 지식 경쟁력에서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리튬이온전지 PAI [특허자산지수(Patent Asset Index·PAI)]를 100%로 볼 때 올해 기준 일본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다음으로 한국(약 30%), 중국(15%), 미국(10%), 독일(5%) 순이다. 2000 년대 초반 약 80%에 육박하던 일본의 점유율을 한국과 중국이 조금씩 가져온 결과다. 김 수석연구원은 "통상 기업이 특허의 양을 늘리며 동일한 수준 이상의 질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한국 기업들은 리튬이온전지 분야 특허의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쟁취했다"며 "그간의 특허 경쟁력 성장세를 볼 때 몇 년 내에 한국이 일본을 앞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짧은 기간에 3 위로 성장한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도 동시에 나온다.
오늘의 좋은 말은
언제부턴가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궁금한 것을 찾아보기 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즐거운 순간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저장해 두면 추억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때 요긴하게 사용되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하면 세상을 즐겁고 안전하게 사는 것을 도와주지만, 거기에 매이고 중독이 되면 족쇄가 되기도 합니다. 한국과학기술개발원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
위험군에 속한 사람은 19.5%로 상당수가 이미 스마트폰 중독에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이렇듯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 있는데 특히 스마트폰 중독의 족쇄에는 날카로운 칼날도 붙어있어 정신적, 심리적으로 불안한 증상을 남기기까지 합니다. 스마트폰의 역기능보다 순기능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떨까합니다.
"중독은 저 멀리 존재하는 어떤 것이 마음 속의 공허를
즉각 채워 줄 것이라는 희망에서 시작된다."
- 장 킬버른 -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