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첫기사는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의 16GB 패키지를 상용화하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에 납품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입니다. 중국 규제에도 불구하고, SK 하이닉스의 최근 행보는 주목할 만한 것입니다.
두번째 기사는 AI 반도체 입니다. 앞으로 계속 중언부언될 내용인 듯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좀 더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전망이 2023년에 534억달러이던 것이 2027년에는 1194억 달러로 2배가 넘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시장이 4년만에 2배로 성장한다고 전망하는 것은 상당히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AI 반도체는 최근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탑재 방식이 관심을 끌었지만, 차츰 PC에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다음으로 확대될 분야는 어디일 지? 어느 분야에 적용되었을 때 더 큰 효과가 있을 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오늘의 좋은 말은
들판에 함께 어울렸던 가을 꽃들과 잡초들이 추위와 함께 사라져 가는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잡초와 꽃들이 어우려졌던 곳에서 우리는 잡초와 꽃들을 구분하여 보게 되는 것일까요. 잡초와 꽃의 다른 점은 단 한 가지,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사람들이 잡초로 취급하는 민들레는 화단에 곱게 핀 데이지나 백일홍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습니다. 민들레는 화사한 노란 꽃잎을 자랑합니다. 어느새 하얀 솜털 공이 되어 부드러운 바람과 함께 사라집니다. 그러나 백일홍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잡초처럼 생각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내게 맡겨진 힘든 일, 대하기 껄끄러운 사람, 어려운 시기 등, 이러한 것들을 인생의 잡초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잡초가 아닌 꽃으로 보고, 그것을 즐기는 눈으로 바꿔보면 어떨까합니다.
"잡초는 변장한 꽃일 뿐이다."
- 제임스 로웰-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