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인사정으로 좀 바빠서 며칠간 글을 못 올려서 죄송합니다.
오늘의 첫 기사는 'K-반도체의 봄'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아래 표를 보면서 작년에 SK하이닉스가 빠른 감산 결정을 하고 삼성전자는 늦게 감산을 한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빠른 감산 결정이 2023년 4분기 흑자 전환과 적자라는 차이를 내는 데 일부 작용했을 가능성을 생각해봅니다. 역시 위기 상황에서는 빠른 위기 인식과 빠른 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가져봅니다.
두번째 기사는 SK하이닉스가 웨이퍼를 중국 ->한국 -> 중국으로 항공편으로 이송하면서 생산을 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지난 번에 잠시 설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대규모로 실행을 한다는 점이 인상이 깊었습니다. 확실히 SK하이닉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과감한 결정,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도전하는 모습 등이 예전 모회사인 현대의 왕회장님을 살짝 떠오르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딴지는 사양합니다. )
세번째 기사는 바이든(미 대통령)이 대선용 멘트로서 삼성전자 공장 미국 유치에 대한 자기 PR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주 기사에서는 인텔과 TSMC에 지원금을 먼저 지불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반대적인 내용이라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도 대선 전에 지원금을 지불한다는 근거를 찾기 힘듭니다. 혹시 찾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좋은 말은
일년 전 이 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한 달 전 이 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사실 일주일 전 이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인이나 사랑하는 사람 중에 좋지 않은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그 일들은 똑똑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인간의 뇌에 있는 기억회로는 평범한 일이나 즐거운 일들 보다는 부정적인 기억을 오래 간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은 대부분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만 엄청나게 큰 충격과 감정이 동반된 일은 오랜 시간 기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와 대화할 때 상대를 즐겁게 만든 일을 잘 기억해 주지 않지만 무심코 툭 던진 부정적인 말 한마디는 상대방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 기억을 이기는 방법은 긍정적인 감정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내가 기억하는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을 지우기 위해 더 많은 행복을 경험하고 기억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결국 행복한 생활은 내 마음의 평화에서부터 시작되지않을까합니다.
"오늘 단 한 사람에게라도 좋으니
그가 기뻐할 만한 무슨 일을 할 수 없을까 생각하라."
- 프리드리히 니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