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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0240111:“투명 TV 는 우리가 원조” 삼성 vs LG, 기술력 경쟁·신경전 치열/포티투닷, 삼성 반도체 품는다…AI 기반 미래 SDV 플랫폼 /애플 ‘고글처럼 쓰는 PC'

안녕하세요?

오늘의 첫기사는 투명TV이야기입니다.

CES2024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로, LG전자는 무선 OLED로 투명TV를 선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사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한편 상대방 기술을 평가절하했다는 소식입니다. 경쟁사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라 놀랍지는 않습니다만 다소 논란에 소극적이었던 LG전자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기사 내용을 대체로 요약해 보면,

첫째, 'CES2016'에 일본 기업(파나소닉, 소니 등)이 LCD기반의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지만, LCD 패널 한계로 인해 투명도를 높이는 한계를 가지고 중단했다.

둘째, 삼성과 LG는 10 여년 전부터 기술 상용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5년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로, 2017년 LG디스플레이는 투명플렉시블 OLED를 공개하면서 경쟁해왔다.

셋째, 서로 자기들의 기술 방향이 우수하다고 하면서 LG전자는 삼성방식으로 상용화('TV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비판하며, 삼성전자는 LG전자의 방식이 15년 전에도 생각했던 것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은 아무리 좋은 기술도 상용화(대량생산) 체계로 갈 수 있을 때 가치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LG전자는 '준비-발사-조준'의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는 '준비-조준-발사'의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명 TV시장에서 LG전자가 올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선점을 하게 되면, 왠만한 기술력 차이가 없는 한 후발 주자인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찾아오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객들이 인식하는 기술력의 차이는 제조사의 기술력의 차이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기사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협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이 AI기반의 소프투웨어중심차량(SDV)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국내 기업간의 협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미래 산업은 너무나도 급변하기 때문에 모든 기술을 따라가기 힘드므로 협업을 할 수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기사는 애플의 '고글 PC'인 '비전프로'입니다. 고글 PC는 몇 번 언급된 적이 있었지만, 컨트롤러의 불편함의 한계가 있었는데 이를 콘트롤러 없이 눈-손가락으로 구동한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런 혁신기술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첨부파일
산업계뉴스 스크랩_2024011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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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말은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정겨운 말 몇마디에 가슴 따뜻해 옴을 느끼게 됩니다. 한 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 속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자주 만난 적 없는 사람이 가슴 속에 밝은 미소로 격려를 전해줄 때 가슴 속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짧은 순간 짧은 한마디에서도 서로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으로 살아 있음이 행복임을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소 따뜻한 한마디로 행복을 전해줄 있다면 우리도 또한 행복한 사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준 그분에게 감사하며 우리도 행복을 전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일도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공된 예는 없다."

- 랄프 왈도 에머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