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첫기사는 '엔心'이 무언가 했더니 일본 마음이 아닌 '엔비디아'이군요. 대단합니다. 기사내용은 여러 번 반복된 내용인 SK하이닉스가 선두인데 삼성이 거세게 추격하고 있고 마이크론도 가세하여 3사 경쟁이 치열해지겠다는 내용입니다. HBM 삼국지를 기대해 봅니다.
두번째 기사는 LGD의 차량용 OLED 소식입니다. LGD의 실적이 안좋았을 때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극복하고 성장하는 지를 잘 보여준 사례인 것 같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차량내에 34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곧 그런 날이 올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쓰고 있는 모니터가 동영상 시연용으로 구매했다가 지금도 잘 쓰고 있는 32인치인데 차량에 장착한다고 생각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지막 기사는 탈중국-인도에 생산 재배치입니다.
어제 회식 자리에서 인도 시장 및 생산 시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확실히 '중국에서 인도'로의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기사 내용 중에 인구의 2/3인 9억명이 35세 미만이며 G20 국 중 유일하게 6~7% 고성장 국가라는 것이 눈에 띕니다.
오늘의 좋은 말은
오케스트라는 여러 가지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를 조화시켜 멋진 음악을 만들어 내는 악단입니다. 어느 날 한 오케스트라 팀이 연습하던 중 한 명의 피콜로 연주자가 실수를 했습니다. 자신이 연주를 시작해야 할 박자를 놓쳐 잠시 연주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연주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피콜로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또 있었고, 장엄한 오르간 소리와 북소리 등 다른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악기 연주가 잠시 멈추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지휘자가 연주 연습을 중지시키고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피콜로 소리가 왜 이렇게 작습니까. 피콜로 소리가 똑바로 울려야 오케스트라 전체가 산단 말이오!" 이 말에 피콜로 연주자는 정신이 번쩍 들고는 다시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란 공동체에 속한 일원입니다. 그러나 간혹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이 전체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차이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타인과 함께 타인을 통해서 협력할 때에야 비로소 위대한 것이 탄생한다."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