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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삼성, 퀄컴 2 나노 AP 개발 참여/AI 효과… 美 시총 3 위 엔비디아, 3 일만에 90%ARM/“하이브리드 본딩 선점”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장비'합종연횡'

#반도체뉴스 #퀄컴 #엔비디아 #하이브리드본딩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의 첫번째 기사는 퀄컴이 2나노 AP 시제품 개발을 삼성전자에 주문했다는 내용입니다.

핵심내용은 TSMC와 삼성전자에 시제품을 주문했으며 이에 따른 결과를 보고 최종 수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내용을 발췌해서 공유드립니다.

https://www.etnews.com/20240207000197

12 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2 나노 AP 시제품 개발을 삼성전자에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2 나노 공정으로 퀄컴의 최상위 AP(스냅드래곤 8 시리즈 차차기 모델 예상) 시제품을 생산하기로 했다. 시제품 개발은 반도체 성능과 수율을 파악하는 절차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통상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라고 부르는데, 한장의 웨이퍼에 여러 반도체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반도체 설계 업체는 이를 토대로 양산 여부, 제조사, 물량 등을 최종 결정한다. 샘플 제작의 일종이지만 반도체 양산을 위한 첫 출발이자 양산을 위한 핵심 절차인 셈이다. 2 나노는 퀄컴이 처음 시도하는 공정이다. 퀄컴은 2022 년부터 최근까지 4 나노 공정으로 AP 를 만들었다. 2 나노 자체가 전 세계 반도체 업계에 처음 개발되는 만큼 성능과 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퀄컴은 이에 반도체를 위탁생산(파운드리)하는 삼성전자에 제작을 주문했다. 업계에 따르면 퀄컴은 삼성 외 TSMC 에도 2 나노 시제품 생산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삼성전자와 TSMC 양사에서 나온 결과물을 놓고 대량 양산을 맡길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제품 개발은 통상 6 개월에서 길면 1 년이 걸린다. 퀄컴의 2 나노 AP 주문을 수주하는, 즉 최종 양산 업체 선정은 연내 결론날 전망이다.

두번째 기사는 AI 반도체의 효과로 엔비디아가 미 시총 3위를 찍었다는 내용과 ARM이 3일간 90%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는 내용입니다.

마지막 기사는 '하이브리드 본딩 선점'을 위해 전공정과 후공정 장비 업체들이 협력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내용 파악을 위해 본문을 일부 발췌했지만, 가장 중요한 문장은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https://www.etnews.com/20240214000242

14 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이 추진되고 있다. 대표 협업 사례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베시 △ASMPT 와 EV 그룹(EVG)이 있으며, △도쿄일렉트론(TEL)과 시바우라 메카트로닉스 △한화정밀기계과 제우스 등도 협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반도체(다이)와 반도체, 혹은 반도체와 웨이퍼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반도체 연결에 필요 했던 소재(범프)를 없애 신호 전송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처리량을 대폭 확대할 수 있어 AI 반도체 구현에 필수로 손꼽힌다.

하이브리드 본딩을 중심으로 한 연합의 특징은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데 있다. 지금까지 후공정으로 분류된 반도체 패키징은 진입 장벽이 낮아 한 장비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지만 첨단 패키징으로 기술 진화가 이뤄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하이브리드 본딩처럼 미세 공정이 필요해지면서 전공정 기술과의 융합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전공정의 세정 기술을 통해 후공정에서 이물(파티클)을 최소화하는 시도가 협업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첨부파일
산업계뉴스 스크랩_202402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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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좋은 말은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인 우울증인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예측할 수 없는 앞날로 인해 혼란스럽고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두려움은 결혼뿐만 아니라 새 학년이 올라갈 때,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겪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장 이러한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주선이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진입할 때 우주선의 외부 온도는 엄청남 공기 마찰로 섭씨 1,900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영향으로 어떤 것보다도 강한 우주선의 외부는 검게 그을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환경의 변화를 겪을 때 우주선만큼 혼란스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과정이 지난 후에는 마침내 적응해 유유히 비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다르게 변화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공통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직접 그 변화를 겪어보기 전까지는 그 결과가 긍정 일지 부정 일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를 통해 광활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더 넓은 안목을 위해 용기 내어 보시면 어떨까합니다.

"모든 변화는 저항을 받는다. 특히 시작할 때는 더욱 더 그렇다."

- 앤드류 매튜스 -